이름 | 현장실습지원센터 | 등록일 | 2023-03-31 13:51:10 | 조회수 | 186 |
첨부파일 |
“인문·사회계열, 취직에 필요한 건 학점보다 경험”
고용부, 500대 기업 설문조사89% “경험이 채용에 긍정 영향”
기대 능력 ‘커뮤니케이션’ 1위
인문계열 대학생이 취직할 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일과 관련한 경험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.
고용노동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알앤씨에 의뢰해 지난해 11월 18일~12월 23일 매출액 500대 기업·중견기업의 채용담당자 758명에게 물어본 결과, 응답자 69.1%는 경영·경제학과를 제외한 인문·사회계열 전공자를 채용할 때 가장 노력해야 할 사항으로 ‘직무 경험’을 꼽았다.
또 ‘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’도 59.8%로 많았다. ‘회사 관심도·기업 분석’(18.3%)과 ‘직무 관련 복수·부전공 이수’(13.9%)라는 답변도 다수였다.
특히 응답자의 89.1%는 ‘직무와 연관성이 높은 일 경험이 채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’라고 답했다. ‘직무 관련 자격증이 도움이 된다’라는 답변도 82.6%에 달했다.
반면 학점과 관련해서는 ‘기준 학점 이상이면 영향 없다’라는 응답이 47.6%로 가장 많았다.
인문·사회계열 전공자를 채용할 때 기대하는 능력으로는 ‘커뮤니케이션 능력’(31.8%), ‘조직 적응력’(22.3%), ‘보고서 작성 능력’(16.0%) 등이 꼽혔다.
채용담당자들이 ‘문과생 취직 역량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부 정책’으로 가장 많이 꼽은 것도 ‘직무 관련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’(70.6%)이었다.
한편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강의를 주로 수강한 ‘코로나 학번’인 게 채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느냐는 질문에 채용담당자 92.4%는 ‘영향이 없거나 개별 상황에 따라 다르다’라고 답변했다.
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채용담당자들은 ‘사회적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’하다거나 ‘다양한 경험을 하는 데 제한이 있다’라는 등의 이유를 들었다.
윤정기자 yj@idaegu.co.kr
출처 : 대구신문(https://www.idaegu.co.kr)
“인문·사회계열, 취직에 필요한 건 학점보다 경험” - 대구신문 (idaegu.co.kr)
“인문·사회계열, 취직에 필요한 건 학점보다 경험”.pdf
게시물 31건 |